[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포드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차량 10만7747대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 조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총 8개 차종에 걸쳐 진행되며, 현대차 포터2와 기아 봉고3가 가장 많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두 차종은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장치의 설계 오류로 구동벨트가 이탈될 가능성이 있어 조향장치 작동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들 차량은 9월 25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르노코리아의 XM3 등 2개 차종 8562대는 연료공급 펌프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위험이 있어 동일 날짜부터 리콜이 진행된다. 포드코리아의 MKX 2680대는 후방 보조제동등 커버의 접착 불량으로 주행 중 커버가 분리될 수 있어 9월 3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수입한 FH트랙터 등 3개 차종 1581대는 가변축 제어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가변축 조종장치 오작동 우려가 제기됐으며,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이미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운전자들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해 본인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여부와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리콜을 통해 결함을 조기에 수정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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