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ELS 발행액 21.7조원…증시 상승에 투자 수요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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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ELS 발행액 21.7조원…증시 상승에 투자 수요 회복

모두서치 2025-09-24 06:11:01 신고

사진 = 뉴시스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주가 상승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등 우호적 발행 여건이 조성되면서 ELS 투자 수요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ELS 발행액은 2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5000억원(16.0%) 늘었다.

이 가운데 원금지급형은 11조6000억원, 원금비보장형은 10조1000억원을 차지했다.

지수형과 종목형 ELS 비중은 각각 52.2%, 42.6%로 나타났다. 그 외 혼합형은 5.2%로 집계됐다.

지수형 중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에 포함한 ELS는 71.4%를 차지했다. 이어 S&P500과 유로스톡스50을 포함한 ELS는 각각 64.4%, 57.5%로 확인됐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로 해외지수 기초 EL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 비중은 전년 동기(73.9%) 보다 소폭 줄었다.

원금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는 '낙인(Knock-­In)'형 ELS 발행액은 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원 증가했다. 비중은 22.5%로 6.5%포인트 늘었다. 이 중 낙인 배리어가 배리어가 50%인 상품이 95.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반기 중 ELS 전체 상환액은 1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조9000억원 감소했다. 상환액 감소는 홍콩 H지수 기초 ELS 만기 상환이 2024년 상반기에 집중된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6월 말 기준 ELS 발행 잔액은 53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조9000억원(3.8%) 늘었다.

상반기 ELS 투자자의 손익률은 연 5.3%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12.6%포인트 증가했다. H지수 기초 ELS가 대부분 상환되면서 ELS 투자수익률이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됐다.

한편, 상반기 중 파생결합증권(주가연계 ELS·ELB 및 기타연계 DLS·DLB 통칭) 발행액은 3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조5000억원 늘었다. 상환액은 2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3조3000억원 감소했다. 발행액이 상환액을 웃돌면서, 6월 말 잔액은 8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보다 5조7000억원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상승 및 저금리 기조 등 우호적 발행 여건이 유지될 경우 ELS 발행 규모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자 손실 우려를 감안해 ELS 발행 동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H지수 사태 이후 원금지급형 상품인 파생결합사채의 발행액이 지속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파생결합사채는 발행인의 신용상태와 지급여력에 따라 원금이 보호되지 않을 수 있어 투자자에 대한 위험 고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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