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 조직을 얼굴에”…할리우드서 받는 충격 시술 (‘셀럽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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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 조직을 얼굴에”…할리우드서 받는 충격 시술 (‘셀럽병사’)

TV리포트 2025-09-24 03:38:10 신고

[TV리포트=은주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받은 충격적인 미용 시술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23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셀럽들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시도한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공개됐다. 

특히 최근 앤 해서웨이, 린지 로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젊어지기 위해 받은 시술의 정체가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죽은 사람의 조직을 얼굴에 주입한 것. 섬뜩한 시술 방식에 패널들은 “죽은 사람의 조직을 어떻게 넣을 수 있냐”, “혹시 죽은 아기의 지방 아니냐”는 등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사망자가 기증한 지방에서 단백질, 콜라겐, 성장 인자를 정제해 주입한 것. 모든 조직을 넣는 것은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춘 실험에 진심인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백만장자 브라이언 존슨 역시 해당 시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존슨은 개인 계정에 시술 후기를 공유했는데, 심한 거부 반응으로 얼굴 전체가 부어오른 모습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낙준은 정제를 했더라도 타인의 조직이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이물질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브라이언 존슨은 일주일 만에 회복했다고 주장하긴 했지만 자칫하면 괴사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시술은 미국, 두바이 등 일부 국가·지역에서만 가능하며 아직 임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이낙준은 “의학은 통계에 기반한 학문이고 언제나 예외 사항이 있다”고 강조했다.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KBS2 ‘셀럽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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