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특징주]아마존, 온세미컨덕터, 신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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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특징주]아마존, 온세미컨덕터, 신타스

이데일리 2025-09-24 00:14:43 신고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아마존(AMZN)이 영국 내 아마존 프레시 식료품점 19곳을 전면 폐쇄하기로 했다고 23일 (현지시간) 더가디언이 전했다.

2021년 런던에 무인 결제 기술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실험에 나선 지 5년도 채 되지 않아 내린 결정이다. 대규모 투자에도 기대만큼의 고객 유입과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일부 매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아마존은 프레시 매장 5곳을 2017년 인수한 홀푸즈 마켓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 고객 기반을 갖춘 홀푸즈를 통해 식료품 사업을 이어가며, 동시에 아마존닷코닷유케이와 온라인 프레시, 모리슨스·코옵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온라인 식료품 배송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아마존은 2026년 신선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는 영국 내 테스코, 세인즈버리, 오카도 등 전통 강자들과의 경쟁 구도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철수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빠른 배송과 홀푸즈 전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셈이다.

한편, 아마존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46명 중 45명이 매수, 1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264.5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8.8%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현지 시간 오전 11시 10분 아마존 주가는 1.62% 하락해 223.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ON)가 오라반도체의 브이코어 전력기술과 관련된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역량을 크게 강화할 전망이다.

23일 (현지시간) 구루포커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라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전력 밀도, 효율성, 열 성능을 향상시켜 랙당 컴퓨팅 용량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는 2025년 4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며 단기 실적에는 제한적 영향을 주지만, 이후 수익성 기여가 예상된다. 온세미컨덕터는 2분기 기준 28억3,000만 달러의 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주가는 연초 대비 18% 이상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27% 상승세와 대조를 이룬다. 최근 3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조정 EPS가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며 실적 부진이 이어진 점이 부담으로 꼽힌다.

온세미컨덕터 주가는 같은 시간 2.21% 상승해 5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타스(CTAS)가 오는 24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증권가는 주당순이익(EPS) 1.19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추정치 상회와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기대하며 주목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신타스는 지난 분기 EPS 1.09달러로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으나, 주가는 제한적 반응을 보였다. 최근 주가는 202.59달러로 52주 기준 2.81% 하락해 장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중립’으로, 1년 평균 목표주가는 237.43달러로 현재가 대비 17.2%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경쟁사 대비 신타스는 매출 성장률(7.96%)과 순이익률(16.74%)에서 우위에 있으며, 부채비율 0.57로 재무 건전성도 안정적이다. 다만 ROE 9.63%는 일부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으로 개선 여지가 있다.

1929년 설립된 신타스는 유니폼 및 위생·안전용품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가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되돌릴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같은 시간 신타스 주가는 0.89% 하락해 200.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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