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함평공장 신설안을 가결했다. 투자금 중 토지 매입 비용은 1160억원이며 나머지는 건축 및 설비 비용으로 쓰인다. 새 공장은 함평과 광주에 걸쳐 있는 빛그린산업단지에 50만㎡ 규모로 들어선다. 타이어 생산은 2018년 1월부터 시작한다.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1단계 공사가 끝나는 2028년 1월까지 2년 4개월간이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7월 함평공장 건설을 비롯한 광주공장 화재 수습 로드맵에 합의했다. 로드맵에는 △연내 광주공장 제1공장 하루 6000본 생산 재개 △2028년 함평 신(新)공장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 건설(1단계) △광주공장 부지 매각 후 함평 신공장 증설(2단계) 등이 담겼다.
신공장 건설 전까진 화재 피해가 없는 광주1공장을 올해 안에 가동한다. 광주1공장 설비를 보완해 하루 6000개 타이어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광주공장 부지를 매각한 뒤 남은 광주1공장을 함평 신공장으로 옮겨 이전 사업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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