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3일 주점에서 여성을 추행해 논란을 빚고 있는 예산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홍원표 의원을 향해 "사건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의원은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며 "술집에서 욕설 시비로 경찰이 출동하고 음주운전에 적발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의 4년간 의정활동은 음주로 인한 물의로 점철됐고 군민에게 실망과 분노만 남겼다"며 "홍 의원이 가장 먼저 할 일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향해서도 "홍 의원을 공천한 책임이 크다"며 "군민 앞에 사과하고 홍 의원을 제명해 공당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30분께 충남 홍성의 한 주점에서 업주인 부모를 돕기 위해 잠시 주점에 나온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방식으로 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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