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미' 전여빈, '싱글대디' 진영과 아슬아슬 밀당…29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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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미' 전여빈, '싱글대디' 진영과 아슬아슬 밀당…29일 첫방

이데일리 2025-09-23 15:5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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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은 싱글대디 진영과 어떤 관계로 엮일까.

(사진=지니 TV 오리지널)


오는 29일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부세미)에서 스페셜 포스터로 ‘NO 로맨스’ 인생을 선언한 김영란(전여빈 분)과 싱글대디 전동민(진영 분)의 아슬아슬한 밀당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김영란은 막대한 유산과 복수를 함께 상속받아 3개월 간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으로 무창마을에 살게 된 인물이다. 누구에게도 진짜 정체를 들켜서는 안 되는 김영란 앞에 아무도 믿지 않는 전동민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한다. 과연 거짓과 경계심으로 맺어질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에는 서로에게 바짝 붙어 선 김영란과 전동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다부진 손으로 김영란의 등을 감싸 가까이 다가가려는 듯한 전동민과 그런 그를 막아내는 김영란의 손이 미묘한 텐션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내 인생에 로맨스는 없어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김영란과 전동민의 관계를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바짝 메마른 삶을 살아왔던 김영란이 자신을 경계하면서도 다가오는 전동민의 직진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속여야 사는 여자 김영란과 아무도 믿지 않는 남자 전동민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오는 29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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