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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판사 신쵸사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프로모션(CCP)과 손잡고 일본 대표 틴 매거진 ‘니콜라’와 ‘니코☆쁘띠’의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전개는 K타이거즈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청소년 문화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한·일 교류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CCP는 음악, 패션, 스포츠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오오이시 토무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오오이시 대표는 “‘니콜라’가 일본에서 연예계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한국과 아시아 각국에서도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K타이거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니콜라’ 라이선스를 맡게 됐다. 금중필 부회장은 “전국 207개 도장과 16만 명의 키즈 회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겠다”며 “니콜라의 한국 진출을 큰 사명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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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창간된 ‘니콜라’는 일본 10대 소녀들을 대표하는 패션·문화 매거진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쵸사 사카이 하야토 니콜라 사업부장은 “한국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엔터테인먼트 강국인 한국과의 협력이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잡지 진출을 넘어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 스타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쵸사와 CCP는 한국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유럽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K타이거즈는 향후 미디어 사업을 강화해 ‘KTB(케이타이거즈미디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 연말까지 ‘니콜라 코리아’ 설립에 착수해 일본 아티스트, 프로듀서, 출판 관계자들과 한국 모델들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제휴가 일본발 지식재산(IP)을 세계로 발신하는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니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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