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컴백' 투어스 "풋풋한 소년미 벗고 악으로 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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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컴백' 투어스 "풋풋한 소년미 벗고 악으로 깡으로"

모두서치 2025-09-23 15:5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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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도전적인 퍼포먼스라 떨렸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멤버끼리 모여서 할 수 있다고 서로 마음을 다지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나누던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지훈)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 컴백을 앞둔 그룹 투어스가 신곡 '헤드 숄더 니즈 토즈'(Head Shoulders Knees Toes)를 선공개했다. 기존에 내세웠던 청량 콘셉트를 과감히 벗고,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투어스는 2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선공개한 '헤드 숄더 니즈 토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미니 4집 '플레이 하드'(‘play hard)에 수록된 '헤드 숄더 니즈 토즈'는 투어스의 거침없는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다.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이들을 묵직한 힙합 비트로 풀어냈다.

영재는 "'투어스에게 한계란 없다'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 곡"이라며 "퍼포먼스에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마인드 측면에서는 '우리가 무대를 찢어버릴 거야', '우리가 진짜로 보여줄게'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믿음과 확신이 있는 데서 나오는 강렬한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여섯 멤버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담겼다. 멈춰 선 차 사이를 돌파하고, 댄서들과 화려한 군무를 펼친다. 특히 운 자세에서 손을 쓰지 않고 단번에 튀어 오르는 '킵업' 테크틱도 펼친다.

지훈은 "여섯 멤버의 에너지, 함께하기에 나올 수 있는 악과 깡까지도 감상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태크닉적인 측면에서 투어스를 보여드릴 포인트가 있어서 좋았다. 언젠가 보여드릴 날이 올 거라 생각해 여러 테크닉을 꾸준히 연습해왔다"고 말했다.

도훈은 "후반부 댄스 브레이크도 집중해서 봐달라"며 "멤버들이 춤을 정말 멋있게 에너지 있게 잘 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재도 "처음으로 댄서분들과 함께 무대를 서는 곡인 만큼 다인원의 웅장함과 압도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파트마다 풍기는 뉘앙스와 멤버들의 표정 연기가 다 다르다 보니 그런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헤드 숄더 니즈 토즈'의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주기 위해 랩에도 신경 썼다고 했다. 도훈은 "투어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1절 랩 파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잘하고 싶어서 투어 중에도 숙소에서 계속 부르면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경민은 "그간 보컬 위주로 목소리를 들려드렸는데 처음으로 랩에 도전했다"면서 "2절 도입부는 무대에서도 혼자 남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파트라 집중을 많이 했다. 특히 '끌어올려 도파민' 부분에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냉소적인 느낌으로 포인트를 넣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투어스는 지난달 일본 데뷔와 동시에 진행한 첫 투어에서 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기대주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들의 일본 데뷔 싱글인 '나이스 투 시 유 어게인'(Nice to see you again)은 발매 첫 주 오리콘 차트와 빌보드 재팬 주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도합 4관왕을 달성했고,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든' 인증을 받았다.

영재는 "첫 투어를 통해 42(팬덤명)분들과 소통하는 방법, 무대가 얼마나 행복한 공간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며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한진도 "42분들과 직접 마주하는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무대 아래에서 들리는 응원 소리가 저를 더 열심히 노래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투어스는 다음 달 13일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플레이 하드'는 투어스가 지난 4월 발표한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 이후 6개월 만에 나온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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