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이 발롱도르를 들고 있는 합성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골닷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자신이 상을 받은 듯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2025 발롱도르 시상식이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열렸다. 발롱도르는 전 세계 100명의 축구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의 트레블을 이끌었던 우스만 뎀벨레이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히샬리송이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엔 히샬리송이 발롱도르를 들고 있었다. 합성이었다. 히샬리송은 발롱도르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그는 “이건 가짜가 아니다”라는 문구와 웃는 이모티콘을 더했다. 이에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난 믿는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히샬리송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브라질 아메리카, 플루미넨시를 거쳐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왓포드에 입단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첫 시즌이었지만 활약이 준수했다. 41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히샬리송은 한 시즌 만에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그는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4시즌 동안 152경기 53골 13도움을 만들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섰다. 많은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팀은 토트넘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이적료로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129억 원)를 내밀며 영입에 성공했다. 다만 히샬리송의 활약이 아쉬웠다. 지난 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4경기 5골 2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엔 히샬리송의 출발이 좋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번리를 상대로 환상적인 발리 슈팅을 두 차례 선보이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선 첫 도움을 만들었다. 지난 5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선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가 다음 발롱도르 후보에 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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