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훈, 비아이지 딛고 홀로서기 성공적...요르단서 글로벌 행보

[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 출신 가수이자 배우 임정훈이 요르단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발걸음을 이어갔다. 그는 솔로가 된 후에도 자신만의 일을 개척하며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임정훈은 지난 9월 20일 요르단 암만 HAYA CULTURAL CENTER에서 열린 ‘BACK in JORDAN: K-POP CONCERT’에 초청돼 무대에 올랐다. 그는 ‘HELLO HELLO’, ‘WANT’, ‘STRANGE’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요르단에서 공연 후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한 임정훈. 사진=누마컴퍼니

 

특히 그는 아랍어로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이어 “다시 요르단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꼭 다시 만나자”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임정훈은 과거 비아이지 활동 당시 제이훈이라는 이름으로 눈길을 모았으며, 최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누마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동 반경을 넓힐 계획인 그는 이번 요르단 공연을 계기로 해외 팬들에게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임정훈은 현재 새로운 솔로 프로젝트와 연기 활동을 준비 중이다.

뉴스컬처 김지연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