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 구독자를 가진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35)이 딩크족을 선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심으뜸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현이는 심으뜸에게 "내가 육아맘, 워킹맘이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시 50분에 매일 알람이 울린다. 몇 시에 자든 상관없다. 몸이 덜 깬 채로 벌떡 일어나서 애 깨우러 간다. 그럼 그때부터 아프다"며 스트레칭 조언을 구했다.
그러자 심으뜸은 "너무 힘들어, 술 마셔도 그 시간에 일어나야 돼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현이는 "애 학교를 보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현이의 고충을 들은 심으뜸은 "딩크족을 선언하겠다"고 호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으뜸은 모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그녀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더 인플루언서'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심으뜸은 지난 2018년 4살 연상의 남자친구인 김형철과 결혼했다. 남편 김형철은 피트니스 사업가로 심으뜸의 채널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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