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윤정수, 서초동 50평 신혼집 월세였다…”이해해준 아내 고마워”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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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윤정수, 서초동 50평 신혼집 월세였다…”이해해준 아내 고마워” (‘조선의 사랑꾼’)

TV리포트 2025-09-23 07:18:13 신고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오는 11월 결혼 예정인 방송인 윤정수가 과거 파산 신청 당시 서류를 보관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2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윤정수는 2008년 사업 실패와 연대 보증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윤정수는 약 30억 원대 빚을 감당하지 못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펜트하우스를 넘기고 파산 신청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집을 정리하면서) 급하게 짐을 다 갖고 나왔다”며 “파산 당시 채권 채무로 법원에서 압류 들어온 서류도 있다”고 밝혔다. 

파산 서류를 보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선 “평소 열어보진 않지만 정신 차리기 위해 갖고 있다”며 “직접 보니까 섬뜩하지 않냐. 이런 게 있어야 정신을 차린다”고 설명했다. 

또 윤정수는 2016년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옷을 보관하고 있다며 “제사 때마다 하나씩 태우려고 했는데 엄마 냄새가 나서 태우지 못했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이어 윤정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50평대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사실상 월세지만 누군가 물어보면 반전세라고 한다”며 “아내가 예쁜 집에서 살고 싶을 텐데 돈이 아깝다며 들어와 살겠다고 했다. 돈을 모으는 동안 여기에서 살 것”이라고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윤정수와 원진서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11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윤정수의 아내 원진서는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이다.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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