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서울 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대한가수협회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역대 회장과 가요계 원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진종오 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박상민 대한가수협회 이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자연 전임 회장은 “가수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 대중음악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후배들을 응원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박상철 신임 회장은 “협회가 모든 세대의 가수들이 신뢰할 수 있는 중심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세대 간 화합, 신인 발굴 지원, 글로벌 K-POP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그동안 협회가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회·지부를 비롯한 전체 회원이 함께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한가수협회는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협회 재정 건전성 확보 ▲투명한 음악 생태계 조성 ▲회원 간 화합 강화 ▲회원 복지 체계 확립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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