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배우 선우용여가 안성재 셰프의 '모수'를 방문한 후기를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81세 선우용여 스케줄 따라갔다가 대판 싸운 딸 (모녀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제작진은 선우용여에게 "모수 갔다 오셨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선우용여는 "내가 딸 때문에 프랑스에서 미슐랭 시당 3곳을 가봤다"라며 "아무리 내 나이가 80이어도 그렇게 돈 많이 내고 가는 건 정말 싫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엄마, 한 번만'이라고 부탁을 해서 갔다"며 "아니다 다를까 시작부터 새우 세 조각이 나오더라 그냥 그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눈으로 보는 액세서리다"라고 말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또한 "솔직히 돈 생각하니까 맛이 없다. 푸짐하게 갈비찜이 나오면 모르겠는데, 돈 생각이 나서 미치겠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모든 요리를 혹평한 것은 아니었다. 최연제는 "엄마가 셰프님이 직접 만든 성게를 넣은 순두부 요리를 정말 좋아하셨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칭찬했다"라며 반박했다.
안성재 셰프가 운영 중인 '모수 서울'은 2023년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우용여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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