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웬디가 다양한 감성 스테이지와 함께 솔로 첫 월드투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22일 어센드 측은 웬디가 최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솔로 월드투어 '위얼라이브' 서울공연('W:EALIVE' IN SEOU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어센드 이적과 함께 발표된 미니 3집 'Cerulean Verge(세룰리안 버지)'를 기념하는 투어공연인 동시에, 솔로로서는 처음 진행하는 글로벌투어의 서막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연 간 웬디는 'Fireproof'의 파워풀 보컬을 앞세운 오프닝과 함께 그만의 다채로운 보컬색감들을 차례로 풀어냈다.
'Hate²', 'Queen Of The Party' 등 에너제틱한 곡들은 물론, 'Why Can't You Love Me?', 'Best Ever', 'Chapter You', 'His Car Isn't Yours', 'Better Judgement', 'Vermillion' 등 러블리 감각과 짙은 감성을 오가는 곡까지 다채로운 스테이지 호흡들은 객석을 단단히 매료시켰다.
또한 'Like Water', 'When This Rain Stops', 'Believe' 등으로 이어지는 깊은 여운과 몽환감의 무대와 함께, 'Goodbye',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Because I Love You)', 'What If Love',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 '두 글자' 등 드라마OST 메들리의 감성호흡들은 익숙한 듯 신선한 분위기로 객석과의 공감대를 이뤘다.
웬디는 이러한 객석의 호응과 함께 '공항로', 'Light Me Up', 'Wish You Hell', 'Cerulean Verge'의 타이틀곡 'Sunkiss'('썬키스') 등 풍성한 감성호흡을 선보이며 공연의 끝을 맺었다.
한편 웬디는 오는 10월3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홍콩, 도쿄, 샌프란시스코, 패서디나, 슈거랜드, 시카고, 브루클린, 워싱턴디시, 애틀랜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마닐라 등을 도는 솔로 첫 월드 투어 '2025 WENDY 1st WORLD TOUR 'W:EALIVE'를 본격 전개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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