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예’ 하츠투하츠가 데뷔 8개월 만 첫 미니 앨범을 내놓는다. 이번 음반에 앞서 하츠투하츠는 2개 싱글을 발표하는 남다른 ‘빌드업’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데뷔 후 첫 미니 앨범 발표까지 8개월이 걸렸다. 그 사이 2개 싱글을 먼저 내 ‘보란듯이’ 더블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케이(K)팝 사상 유례없던 빌드 업이라 할 수 있는 하츠투하츠의 경우다.
SM 여성 신예 하츠투하츠가 10월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데뷔 곡 ‘더 체이스’부터 최신곡 ‘스타일’까지 ‘서너 글자’가 큰 행운을 불러왔듯, 새 앨범 명도 ‘3음절’을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의 첫 미니 앨범 ‘포커스’(FOCUS)에는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을 위시로, 현 시점 대표곡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스타일’ 등 모두 6곡이 수록될 예정. 지난 6월 선보인 이들의 2번째 싱글 곡 ‘스타일’(STYLE)은 발매 3개월이 경과된 현재까지도 멜론은 물론, 애플뮤직 등 글로벌 대중음악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SM)가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신예 걸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SM이 낳은 레전드 걸 그룹 소녀시대와 같은 8인조로, 우리 국적의멤버 5명 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국적 진용’을 갖췄다.
10월 20일 선보이는 하츠투하츠의 첫 미니 앨범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월 정식 데뷔와 함께 공개한 ‘더 체이스’(THE CHASE)는 케이팝 사(史)에 남을 신기록도 수립했다. 케이팝 걸그룹 데뷔 음반 최다 초동으로, 한터차트 기준 40만8000장을 기록했다. 남녀 그룹을 통틀어도 하츠투하츠는 데뷔 앨범 초동 역대 6위에 올라있다.
데뷔 후 2번째 피지컬(실물) 음반이 될 첫 미니 앨범이 판매 고에 있어 얼마 만큼의 성과를 낼 것인지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 하츠투하츠의 새 앨범 ‘포커스’는 10월 20일 발매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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