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미' 전여빈→장윤주 "'우영우' 시청률 넘고파…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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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미' 전여빈→장윤주 "'우영우' 시청률 넘고파…자신 있다"

이데일리 2025-09-22 15:1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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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입소문만 난다면 10%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배우 주현영, 장윤주 서현우, 진영, 전여빈(사진=KT스튜디오지니)


박유영 감독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 진행한 지니 TV 오리지널 새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에서 관전 포인트와 함께 시청률 욕심을 전했다. 자리에는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이 참석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전작 ‘금쪽같은 내 스타’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부세미’가 흥행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감독이 시청률 10%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장윤주는 “우리의 영역이 아니”라면서도 “그냥 바람을 갖고 있는 건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서현우는 “저는 7%라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께서 10% 말씀하셨고 장윤주 씨가 ‘우영우’ 얘기하셨으니 17%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역을 맡았던 주현영은 “‘우영우’를 찍으면서 느꼈던 호흡이 (‘부세미’에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며 “저도 17% 하겠다”고 자신감을 뽐냈다.

‘착한 여자 부세미’(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전여빈은 극 중 대기업 가성그룹의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로부터 엄청난 재산과 함께 그의 복수까지 상속받게 될 예비 상속인 김영란이자 부세미 역을 맡았다. 싱글대디 전동민 역의 진영, 변호사 이돈 역의 서현우, 가성호의 의붓딸인 가선영 역의 장윤주, 수상한 가정부 백혜지 역의 주현영가 얽히고설킨 캐릭터 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 감독은 ‘부세미’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범죄 40%, 로맨스 40%, 20%는 코미디와 휴먼이 숨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 1부가 너무 재밌었다”며 “캐릭터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캐릭터들이 없었다. 양면성을 갖고 있는 독특한 캐릭터들이 많아서 캐릭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여빈은 “소중하고 자신 있는 작품이다. 추석 선물로 부끄럽지 않게 내놓겠다”고 밝혔다. 진영은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즐겁고 스펙터클한 드라마다. 많이 봐달라”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부세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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