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아사니가 새 팀 에스테그랄 데뷔골을 터뜨렸다.
에스테그랄은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샤흐레 쿠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이란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4라운드에서 파이칸과 2-2로 비겼다.
에스테그랄은 직전 경기였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라운드 알 와슬 1-7 대패를 만회해야 했다.
중요한 순간에 아사니가 해냈다. 선제골을 내주고 0-1로 뒤지던 전반 추가시간, 아사니는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에 돌입했고 에스테그랄은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또다시 끌려갔다. 또다시 아사니가 나타났다. 후반 막바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팀에 소중한 승점 1점을 선물했다.
에스테그랄 이적 이후 4경기 만에 아사니가 데뷔골을 뽑아냈다. 비록 팀이 승리하지 못했으나 드디어 득점포를 신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지난 경기 1-7 대패를 어느 정도 만회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광주FC 출신 아사니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아사니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고 에스테그랄로 이적했다. 에스테그랄은 이미 공식 SNS에 아사니 영입 발표를 마쳤는데 광주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보통 선수들이 이적할 때는 양 팀이 합의하여 동시에 발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사니는 에스테그랄의 공식 SNS 게시물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소속팀 광주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동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에스테그랄이 광주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주면서 아사니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스테그랄로 이적하게 됐다. 아사니는 이제 에스테그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앞으로의 좋은 활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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