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어비스컴퍼니
가수 영탁이 이번엔 ‘MC’로 이경규와 만난다.
영탁은 10월 9일 첫 방송되는 새 시즌 ‘개는 훌륭하다’에서 교무부장 역할로 등장해 대부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다. 반려견 훈련 사관학교 콘셉트로 새 단장한 이번 시즌에서 그는 보호자와 고민견의 긴장을 풀어주는 분위기 메이커이자 때로는 따끔한 쓴소리로 훈련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영탁은 메인 MC 발탁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주제가까지 직접 작곡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만의 따뜻한 감성과 밝은 에너지가 담긴 멜로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영탁과 이경규가 오래 함께한 호흡처럼 찰떡궁합을 보여 모두가 감탄했다”며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새 시즌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최근 김연자와 신곡 ‘주시고(Juicy Go)’로 흥행을 이어간 영탁은 브랜드 콘서트 ‘TAK SHOW4’ 전국 투어와 연기, 음악, 예능까지 섭렵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예능 MC 도전으로 한층 확장된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영탁이 메인 고정 MC로 변신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10월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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