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가 가족과 함께한 스페인 여행기를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에는 '스페인가족여행2 [LIF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하희라는 "드디어 남편과 아들이 정말 오고 싶어했던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에 왔습니다"라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희라·최수종 부부와 아들이 구단 역사관을 둘러보고 선수단 세리머니 사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진 최수종은 아들과 함께 홈구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아들은 축구선수 못지 않은 듬직한 체격을 자랑했다.
또 경기장을 배경으로 부부가 나란히 선 모습도 포착됐다. 하희라는 "가이드분 말씀으로는 스페인 여행 때 남자들이 사진 촬영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여행 일정은 바르셀로나로 이어졌다.
하희라는 "이제 우리는 3시간 정도 고속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갑니다. 바르셀로나 첫날 아침을 뷔페로 든든히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마도 몸무게가 엄청 늘어서 갈 것 같아요"라고 웃었다.
하희라는 1993년 최수종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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