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당신의 행복 심리상담연구소가 주최한 힐링 콘서트 '크로스오버 뮤직 스토리'가 지난 20일 군포시 그림책 꿈마루 아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일본, 프랑스, 라틴음악 등 다양한 문화권의 선율을 담아냈다. 보컬·첼로·피아노·드럼 편성으로 펼쳐진 무대는 크로스오버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했다.
무대는 '노래하는 심리치료사 bora(보컬)'를 비롯해 강사라(첼로), 정재석(피아노), 김휘영(드럼)이 함께했다. 네 명의 연주자는 각자의 음악적 색을 살려 다채로운 선율을 풀어냈으며, 자작곡 '안아줄게', '당신의 행복'을 통해 힐링·공감·연결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토크와 퀴즈가 어우러져 즐거운 참여의 시간을 만들었고, 마지막에는 관객들에게 악기를 나누어 주어 모두가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주최 측은 "음악을 통한 자기이해와 회복의 시간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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