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루
그룹 킥플립(KickFlip)이 활동을 중단한 아마루를 언급했다.
22일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미니 3집 [My First Flip(마이 퍼스트 플립)]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아마루가 컴백 5일 전 건강상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관련해 동현은 이날 “함께 활동을 못해서 너무 아쉽다. 아마루의 건강 상태가 회복되길 기다리고 있다”라며 “빈자리는 우리 6명의 멤버가 잘 채워보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새 앨범은 살짝 삐끗했지만 여전히 유쾌한 첫사랑을 킥플립의 방식으로 그려냈다.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힘찬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펑크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아 고백하는 순간을 표현해 킥플립의 에너지로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전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반창고 (Band-Aid)’(밴드-에이드), ‘특이점’, ‘다시, 여기’, ‘Gas On It’(개스 온 잇), ‘404: Not Found’(낫 파운드), ‘악몽을 꿨던 건 비밀이지만’까지 총 7곡이 수록되며 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킥플립의 미니 3집 [My First Flip]은 오늘(2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이후 오후 7시에는 Mnet M2 컴백쇼를 진행하며, 오후 8시에는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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