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케플러(Kep1er)가 케플리안(팬덤명)과의 즐거운 무대교감과 함께, 첫 단독투어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22일 클렙 측은 케플러가 최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콘서트 투어 'Into The Orbit: Kep1asia' 서울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공연은 케플러 데뷔 이후 첫 단독투어의 서막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관심을 모았다.
공연 간 케플러는 데뷔 앨범 수록곡 ‘MVSK’를 앞세운 오프닝 무대와 함께, ‘LVLY’, ‘Yum’, ‘Don’t Be Dumb’, ‘Drip’, ‘Straight Line’ 등 다채로운 수록곡 퍼레이드로 팬들을 마주했다.
또한 최유진과 샤오팅의 ‘Trouble Maker’(원곡 트러블메이커), 김채현과 김다연의 ‘주문-MIROTIC’(원곡 동방신기 (TVXQ!)), 히카루와 휴닝바히에의 ‘That Girl’(원곡 Paul Russell (ft. Saweetie)) 등 유닛커버 스테이지와 함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TIPI-TAP’, ‘BUBBLE GUM’, ‘WA DA DA’ 등 타이틀곡 메들리를 앞세워 팬들과의 무대교감을 이뤄냈다.
케플러는 “이번 공연을 정말 기대했는데 잘 마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리허설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케플리안이 공연 시작과 동시에 잊게 해줬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다음에는 영은이도 함께하면 좋겠다. 서울을 시작으로 공연이 더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콘서트에 불참한 멤버 서영은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며 완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한편 케플러(Kep1er)는 오는 10월 3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0월 10~11일 도쿄, 12월 12~14일 교토 등의 일정과 함께 첫 콘서트 투어 'Into The Orbit: Kep1asia'를 진행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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