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애, 섬뜩한 치매 환자 열연 속 의미심장 발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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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 섬뜩한 치매 환자 열연 속 의미심장 발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뉴스컬처 2025-09-22 11:2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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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배우 은애가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등장해 의미심장 발언으로 극에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은애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6회에서 극중 강연중의 어머니 박선영 역으로 등장해 알코올성 치매와 각종 질환으로 기억과 정신이 붕괴된 채 요양병원에 머무는 인물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금토드라마 '사마귀'에 출연한 배우 은애. 사진=SBS
금토드라마 '사마귀'에 출연한 배우 은애. 사진=SBS

 

이날 방송에서 차수열(장동윤)과 나희(이엘) 등 수사팀은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강연중을 특정한 뒤, 그의 모친이 머무는 요양병원을 찾았다. 차수열이 아들의 행방을 묻자 강연중의 모친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현중이, 우리 아들. 도망쳐야 돼. 남편이 잡으러 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연중이가 왜 도망가야 하냐”는 질문에는 “달래를 죽였어. 개… 옆집 개, 멍멍이”라고 답했고, “최근에 연중이를 본 적 있냐”는 물음에는 “방금 전에 또 화장했어. 계집애가 되려고… 도망쳐”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은애는 “연중아, 도망쳐”라는 대사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며 과거의 충격과 두려움이 뒤섞인 혼돈의 상태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현실과 망상이 교차하는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낸 그의 연기는 서늘한 여운을 남겨 향후 사건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마귀’는 과거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과 유사한 모방 범죄가 다시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로, 배우 고현정이 가정폭력 가해자 5명을 살해한 ‘이유 있는 살인마’ 정이신 역에 캐스팅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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