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NCT 도영이 방콕과 타이베이 공연과 함께, 두 번째 투어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도영이 최근 태국 방콕(썬더돔), 타이베이(타이베이 뮤직센터) 등에서 두 번째 투어 'Doors' 공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싱가포르, 마카오, 고베,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7곳 일정으로 추진된 'Doors' 투어의 피날레로, 추가회차가 마련될 만큼 현지 안팎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공연 간 도영은 오프닝 무대 '깊은 잠'을 비롯, ‘안녕, 우주’, ‘반딧불’, ‘나의 바다에게’,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 등 청량감성부터 ‘동경’, ‘고요’, ‘시리도록 눈부신’ 등 감성무대까지 다채로운 솔로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NCT U의 ‘YESTODAY’(예스투데이), ‘내가 됐으면 해’, ‘Like a Star’(라이크 어 스타), NCT 127의 ‘우산’, NCT 도재정의 ‘Perfume’(퍼퓸)을 재즈 버전으로 편곡한 ‘도영이의 재즈바’ 섹션 등 NCT 곡의 솔로호흡과 함께, 현지 팬들이 좋아하는 인기곡 커버무대를 선사하며 다양한 매력들을 선보였다.
도영은 “어느새 두 번째 투어가 마무리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투어의 모든 공연이 정말 행복했고 값진 추억이 되었다. 응원해 주신 모든 시즈니(팬덤 별칭)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 좋은 노래와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다. 10월 앙코르 공연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영은 오는 10월 9~1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투어 앙코르 'Yours’ 공연을 펼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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