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아이, 4만석 규모 대만 타이베이 돔 입성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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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아이, 4만석 규모 대만 타이베이 돔 입성의 의미

뉴스컬처 2025-09-22 10:2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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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아이. 사진=하이헷엔터테인먼트
이프아이. 사진=하이헷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그룹 ifeye(이프아이)가 대만 타이베이 돔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로 확장 중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ifeve(이프아이, 카시아·라희·원화연·사샤·태린·미유)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 하반기 테마데이 ‘사랑의 엔젤’ 콘서트의 첫날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타이베이 돔에서 공연 중인 이프아이. 사진=하이헷엔터테인먼트
타이베이 돔에서 공연 중인 이프아이. 사진=하이헷엔터테인먼트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타이베이 돔에서 ifeye(이프아이)는 데뷔곡 ‘NERDY’를 시작으로 ‘Bubble Up’, ‘r u ok?’, ‘Friend Like Me’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치어리더 팀 ‘푸방 엔젤스’와 협업한 ‘Go Stronger’ 무대에서는 팬들의 함성이 폭발하며 돔 전체를 뜨겁게 물들였다.

이번 공연은 ifeye(이프아이)가 데뷔 5개월 만에 해외 팬들에게 선보인 첫 대형 무대로,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입지를 굳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인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현지 관객들과 호흡한 경험은 이들에게 향후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성장해야 할 동기부여를 선사했다.

ifeve(이프아이)는 지난 4월 데뷔 앨범 ‘ERLU BLUE’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3개월 만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낭 Pt.2 sweet tang(스윗탱)’의 타이틀곡 ‘r u ok?’는 공개 직후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는 세 번째 컴백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갓 데뷔해 다양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상승세를 탄 이프아이. 이들이 글로벌 무대까지 착실히 도전하며 더 높게 비상할 향후 활약을 기대해 본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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