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이동건이 건강 이상으로 방문한 병원에서 희귀병을 진단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말미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선 이동건이 병원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서 이동건은 병원에 누워 정밀 진단을 받고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의 어머니의 얼굴은 점점 굳어진다.
한쪽 눈이 새빨개진 상태로 의사와 만난 이동건은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발병한다”며 “너무 큰 고통을 느낀 적도 있다”고 운을 뗀다.
그는 “승모근 아래쪽을 송곳으로 찌르는 고통”이라며 “숨만 쉬어도 찌르는 느낌”이라고 증상을 토로한다.
이동건의 증상을 듣던 의사는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지금 증상으로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1%가 앓고 있는 희귀병(인 거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그해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3년 만인 2020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후 이동건은 지난 4월 제주 애월읍에 카페를 오픈해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으며 5월에는 15세 연하 배우 강해림과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미우새’ 방송분은 전국 가구 시청률 8.5%(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영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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