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박하선이 성실한 납세로 얻은 특별한 혜택을 공개했다.
박하선은 지난 21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 오는 날 만화책방에서 여유를 즐기는 박하선의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그러나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차량에 붙어 있던 ‘모범 납세자증’이었다. 이는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모범 납세자증’을 부착한 차량은 공영(국립공원)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모범납세자 대단하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앞서 박하선은 지난 4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예금도 깨고 빚까지 내면서 세금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스트레스였지만 상 받으니까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이 벌어서 많이 낼 것”이라고 전했다.
박하선은 지난 3월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연예인들의 세금 체납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그의 성실한 행보는 대조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투윅스’, ‘혼술남녀’, ‘산후조리원’, ‘검은태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JTBC ‘이혼 숙려 캠프’ 등에 출연하며 MC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박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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