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첫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늘(22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고 민주주의 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복귀했음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북한에 대화를 촉구하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또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유엔 창설 80년 만에 한국이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했을 뿐 아니라 회복 탄력성을 갖춘 성숙한 민주국가가 됐음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외교적 신뢰를 높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엔총회는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 대통령이 다자외교 지평을 넓히고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프랑스·이탈리아·우즈베키스탄·체코·폴란드 정상 등과 연쇄 회담을 할 계획입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번 유엔 방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번 해외 일정에서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도 나선다.
도착 첫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에는 미국 월가 금융계 인사들과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한국경제설명회(IR) 투자 서밋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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