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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법체류 단속으로 한국인 근로자 수백 명이 본국으로 송환된 이후 현지 고용을 확대해 파장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현지 방송 WTCO에 따르면 HMGMA는 오는 30일 조지아주 서배너 공과대학 캠퍼스에서 공개채용 행사를 연다.
HMGMA 측은 “다양한 일자리를 준비했으며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을 진행한다”며 “특히 군 관계자와 재향군인 출신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 4일 단속을 벌여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구금·송환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HMGMA 현지 직원 브렌트 스터브는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기고한 글에서 “최근 2년간 현지인 2800명을 채용했고 간부진의 96%가 현지 출신”이라며 “외국인 전문 인력은 장비 설치와 교육을 돕는 합법적 근로자”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단속 여파로 공장 건설이 최소 2~3개월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 ‘더 셰드’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관세 부과가 곧바로 차량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관세로 비용이 오르더라도 매출을 늘리면 마진도 개선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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