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의 발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대호-신혜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추신수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 개인 채널에서 일명 ‘추신수 괴담’을 폭로하는 아내를 향한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그는 “아내가 방송에서 나를 밟아댄다”, “조회수 때문에 나를 미끼로 쓴다”면서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최근 하원미가 출연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시선이 쏠렸다. 당시 그는 “남편 성질이 더러워 A/S맡기고 싶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하원미는 추신수가 은퇴 후 자신의 눈치를 본다고 폭로해 이목을 모았다. 또 그는 “나는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산다”며 최근 헌팅 포차에 방문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서는 “저희 남편은 저 짧은 거 입는 거 좋아한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연애할 때 겨울이었다. 짧은 미니스커트에 부츠를 신고 카페 앞을 지나갔다. 사람들이 쳐다보더라. 보통 남자들은 그런 거 싫어할 텐데 되게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추신수와 하원미는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살림하는 남자들’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또 하원미의 개인 채널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추신수는 2005년 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꾸준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그는 지난해 KBO로 돌아와 SSG 랜더스에서 은퇴했다. 현재는 SSG 랜더스에서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 총괄을 맡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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