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콜롬비아'와 대결을 펼친 '에헤라디야'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콜롬비아'와 '에헤라디야'는 '애인 있어요'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창법으로 감동을 선사한 '콜롬비아'와 허스키 보이스로 한 음 한 음 진심을 전한 '에헤라디야'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콜롬비아'였다. 이에 '에헤라디야'는 '너를 위해'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코미디언 김경민이었다.
김경민은 "SBS 1기 공채 개그맨이다. 김구라가 1년 후배"라고 하며 "구라가 겉은 굉장히 냉정하지만 속은 인간 보일러다. 20년 전 내가 어려울 때 돈을 빌려준 사람이 딱 둘이다. 김용만과 김구라. 김구라가 150만 원을 빌려주면서 3시간 뒤부터 언제 갚냐고 전화 왔다. 밤새도록 시달려서 다음날 바로 갚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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