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니들이 K-장녀 삶을 알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보라는 "저랑 오빠는 동생이 10명 더 태어나기 전까진 수혜자였다. 사립학교를 다니고, 엄마가 치맛바람이 세서 학부모 회의나 행사에도 참여하셨다"고 했다. 그러나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긴축 정책에 돌입했다고.
남보라는 "4학년 때 일곱째가 생기며 경제적 압박이 시작됐다"고 덧붙였고 노사연이 동생 그만 낳아 달라고 말해 본 적이 있는지 묻자 "동생 보는 거 싫다고 말씀드렸었다. 열한 번째부터 그 얘길 했는데 어머니는 아무 대답이 없으셨고 12번째가 태어났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열두 번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온 가족이 얘가 막내라는 생각으로 모든 걸 최고급으로 키웠다. 저희는 보지도 못했던 아기 침대, 유모차를 준비했는데 그걸 열세 번 째 아이가 또 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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