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곽준빈이 '운동 러버' 추성훈에게 운동을 너무 싫어한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ENA·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이하 '밥값')에서는 피라미드 앞 추성훈 스테이크를 먹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섬유공장 아르바이트를 가는 길에 헬스장을 보자 "난 헬스장에서 일하면 좋은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추성훈은 곽준빈을 보며 "너도 PT(개인 트레이닝)을 받아야 한다"고 권했다. 이에 곽준빈은 "결제 해놓고 안 나간 게 100만 원이 넘는다"고 토로했다.
곽준빈은 "궁금했던 게 운동을 매일 하지 않나.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난 안 하면 너무 힘들다. 촬영 같은 거 하기 전에는 운동을 해야 업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곽준빈은 "완전 반대다. 저는 촬영하기 전에 운동하면 힘들어서 촬영을 못하겠다"고 했고, 두 사람은 "우리 잘 만났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1992년 생인 곽준빈은 오는 10월 11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곽준빈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년 5월을 목표로 결혼을 준비하다가 최근 더 큰 축복이 찾아와 10월로 결혼식을 앞당겼다"며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E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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