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안테나' 수장이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2025 다빈치모텔' 토크와 함께 3년간의 사회적 침묵을 깼다.
20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일차 '정태영x유희열 토크'가 펼쳐졌다.
'다빈치모텔'은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분야별 아이콘을 망라한 현대카드 주최 융복합 K컬처 축제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유희열은 주최자 현대카드의 수장인 정태영 부회장과 함께 지금의 현대카드 구역을 문화공간화하는 데 주요 조언을 건넨 대표 음악인으로서 초대됐다.
대중적으로는 2022년 활동중단 이후 3년만의 공식석상으로서의 의미와 함께, 음악계 전문가이자 대표 토커인 유희열의 감각을 새롭게 엿볼 수 있는 기회로서 주목됐다.
유희열은 "다빈치모텔 첫 회부터 소속 아티스트의 지원과 함께 참여한 바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를 세울 때부터 오래 알고 지낸 큰 형님의 제안으로 후들거리지만 이 자리에 왔다"라고 말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집에 보내기 싫을 정도로 즐거운 친구가 있다. 그게 바로 유희열이다"라며 "아예 사회활동을 하지 않으려 하는데, 그게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구역(언더스테이지, 바이닐앤플라스틱, 스토리지) 인근에서 펼쳐진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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