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멤버 정재형이 오는 11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9살 연하 비연예인과 11월 웨딩
정재형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커플 한 쌍이 탄생한다. 제가 장가를 간다”고 발표했다. 그는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제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재형은 “저와 함께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해준 분은 여러분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분이다. 이런 용기를 내준 그분께도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 곁에서 즐거움과 웃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재형은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하는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조용히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번 발표는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축하를 동시에 안겼다. 정재형은 그동안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위트 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그의 결혼 소식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식대학 멤버로 활약, 백상예술대상 수상까지
정재형은 KBS 2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이용주·김민수와 함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 중이다. ‘한사랑산악회’, ‘피식쇼’ 등 인기 콘텐츠를 선보이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특히 ‘피식대학’은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채널 구독자는 282만 명에 달한다.
결혼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정재형이 앞으로도 무대와 화면을 통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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