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미담에 활짝…입대 앞둔 알바생에 용돈 쾌척 “50만 원 아냐?”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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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미담에 활짝…입대 앞둔 알바생에 용돈 쾌척 “50만 원 아냐?” (‘아는 형님’)

TV리포트 2025-09-20 13:22:37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강호동의 미담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500회 특집을 맞이해 500명 전학생을 초대했다.

이날 한 전학생은 강호동과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강호동 피해자다”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일단은 ‘스타킹’ 피해자인지 한번 보자”라고 긴장했다. 다행히 미담이란 말에 강호동은 활짝 웃었고, 서장훈은 “미담이면 앉아”라고 말했다.

전학생은 “7년 전에 횟집에서 일하고 있었다. 사장님이 2층 올라가라고 해서 갔는데, 호동이 가족들이 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전학생은 “내가 혼자 서빙하고 기다리는데, 호동이가 옆으로 오라고 했다. 같이 앉아서 얘기하는데, ‘너 뭐 하는 애냐’라고 물어서 군대 간다고 했다. ‘군대 조심히 갔다 오라’면서 5만 원 용돈을 줬다. 먼저 나서서 사진 찍어 준다고 해서 사진도 찍었다”라고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어떤 상황인지는 구체적으로 기억 안 나는데, 원체 인상이 좋아서 파이팅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하며 “50만 원이 아니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학생은 단호하게 5만 원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기억해 줘서 고마워”라고 하트를 보냈다.

두 번째 전학생은 서장훈과 인연이 있다고 말하며 “우리 아버지랑 인연이 있다”라고 밝혔다. 전학생이 “아버지는 농구 선수고, 학창 시절 때 항상 라이벌이었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니야? 난 라이벌이 없는데?”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고려대 전성기를 이끈 전 프로농구 선수 김병철의 아들이라고. 서장훈은 “병철이 형 아들이야?”라고 반가워했고, 전학생은 “안 닮았긴 했다. 우리 집에서 아빠 닮으면 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아빠가 너무 훌륭한 선수였고 너무 좋아하는 형인데, 하나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다. 내 라이벌은 아니다”라며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형 아들이라도 (아닌 건 아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세 번째 전학생은 김영철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전학생은 “직접적으로 만난 적은 없는데, 영철이 덕분에 대학을 갔다”라며 “고3 때 다들 힘들잖아. 나도 그랬는데, 영철이의 한 영상을 보고 위로도 많이 받고 의지를 다시 다지게 됐다”라며 2019년 ‘아형 어워즈’를 언급했다.

전학생이 “그때 영철이한테 한 표가 나왔는데, ‘빛을 내기 시작’이란 이유였다. 그때 영철이가 감동해서 울었잖아”라고 하자 김영철은 “지금도 눈물 날 것 같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이후 조혜련이 500회 축하 공연을 위해 등장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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