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북미 아레나 투어 돌입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오세아니아?아시아 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북미로 향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피원하모니는 지난 19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 인 재팬’(2025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MOST WANTED] IN JAPAN)을 마지막으로 오세아니아?아시아 지역 투어를 마쳤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8월 23일 시드니를 시작으로 8월 30일 싱가포르, 9월 6일 가오슝, 9월 13일 마카오, 9월 19일 요코하마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우리 모두가 ‘가장 원하는’ 이상향을 향해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는 의미의 공연명 ‘모스트 원티드’(MOST WANTED)에 걸맞은 새로운 선곡과 구성, 폭발적인 에너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블랙홀’(Black Hole), ‘끝장내 (End It)’, ‘틀 (Breakthrough)’ 등 초창기 발매 곡부터 최근 발매된 ‘DUH!’(더!), ‘프리티 보이’(Pretty Boy), ‘새드 송’(SAD SONG)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들까지 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또한 멤버들 각자의 개성을 담은 6인 6색 솔로 무대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세 번째 월드투어를 순항 중인 피원하모니는 오는 27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지역 8개 도시 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피원하모니의 이번 북미 투어는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United Center),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Intuit Dome) 등을 포함, 전 도시 아레나급 규모의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이들의 남다른 글로벌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북미 공연 이후에는 곧바로 중남미로 향해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마, 산티아고, 몬테레이 등 5개 도시를 찾는다. 피원하모니의 중남미 지역 단독 공연은 약 2년 만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북미 투어 시작 하루 전인 오는 26일 첫 번째 영어 앨범 ‘엑스’(EX)를 발매하며 글로벌 활동의 시너지를 최대화할 전망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엑스’를 필두로 한 네 곡의 영어 트랙과 타이틀곡의 스페인어 버전이 함께 수록되어 더 많은 리스너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