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에 "큰 문제 될수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 러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에 "큰 문제 될수도"

모두서치 2025-09-20 06:15:2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러시아 전투기가 또다시 에스토니아 영공을 침범한 것을 두고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며 불만을 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날 러시아 전투기가 에스토니아 영공에 무단으로 12분간 머무른 것에 대한 질문에 "그 문제를 들여다 볼 것이다. 저들은 잠시 후 제게 그 문제를 브리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이나 내일 자세한 입장을 밝히겠다면서도, 기본적인 입장이 무엇이냐고 취재진이 재차 묻자 "글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복수의 러시아 미그-31(MiG-31) 전투기가 이날 발트해 핀란드만 상공에서 에스토니아 영공으로 무단 진입해 12분간 머물렀다. 이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발트 공중감시 임무에 참여 중인 이탈리아 공군의 F-35 전투기들이 즉각 출격해 대응했다.

러시아 전투기들은 비행 계획을 제출하지 않았고, 트랜스폰더를 끈 상태였으며 에스토니아 항공교통 통제와의 양방향 교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공격 도중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후 불과 일주일 만에 발생했다. 당시에도 나토 전투기들이 긴급 출격해 해당 드론을 격추한 바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