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작가 곽재식이 자기 아버지가 두 분이라고 고백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35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에선 몸속 세포 '산화'를 주제로 다룬다.
역사학자 이창용 도슨트는 16세기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가 매일 몸에 지니고 다닌 불로장생 약 '무미야' 비밀에 대해 말한다.
그는 당시 유럽 왕족들이 영생을 위해 먹은 약이 시체에서 나온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해 출연진 모두 경악한다.
곽재식은 방송 중 "사실 제 아버지는 두 분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친아버지 말고 또 한 명의 과학적 아버지를 언급하며, 인간이 늙고 병드는 원리를 풀어낸다.
곽재식은 "우리 몸속엔 시한폭탄이 숨어 있다"고 한다.
내과 전문의 김보미는 암·치매·염증성 질환 공통점을 짚으며 최신 의학적 키워드를 소개한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코미디언 박세미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를 열창하며 악귀와 싸우는 장면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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