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국민 44% 팔레스타인 국가인정 찬성, 18% 반대…유엔총회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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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국민 44% 팔레스타인 국가인정 찬성, 18% 반대…유엔총회 직전

모두서치 2025-09-19 21:0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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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달 뉴욕 유엔 총회에서 영국과 프랑스 등이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인정을 공식화할 예정인 가운데 영국민 여론조사에서 이를 찬성하는 답변이 반대보다 배나 많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가디언 지에 따르면 유거브 여론조사에서 44%가 팔 국가 인정을 찬성한다고 말했고 37%는 모른다, 그리고 18%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모른다는 답변 비율이 높긴 하지만 찬성이 반대의 배 이상인 것이다.

주요 정당 지지 별로는 노동당 지지 응답자는 찬성 62% 대 반대 10%였고 보수당 지지자들은 찬성 26% 반대 34%로 성향이 확연히 갈렸다. 극우 성향의 개혁 영국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17%에 그치고 반대가 45%로 영국민 전체 답변과 정반대였다.

연령별로 보면 18~24세 층에서는 찬성 65% 대 반대 7%였고 65세 이상에서도 찬성 37% 대 반대 29%였다.

팔레스타인은 10여 년 전에 유엔에 공식 가입하고 유엔 회원국 195개국 중 140여 국가가 국가로 인정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 서방 주요국 대부분은 친 이스라엘 노선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2년이 가까와지는 가자 전쟁 기간 중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인 집단멸살의 제노사이드 의혹이 깊어지고 구호를 조직적으로 차단해 '기아를 무기화'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전쟁을 중단하는 휴전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굶주림에 시달리는 팔레스타인 인을 도우려는 국제사회의 구호 활동을 막지 말아달라고 친 이스라엘 노선의 서방 국가들이 계속 요청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이 이를 냉혹하게 무시하자 프랑스, 영국 그리고 호주, 캐나다 등 이전 우방들이 올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독립국가로 인정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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