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이춘재와 같은 시기 범행을 저질렀던 또 다른 연쇄살인마 강창구 실체가 밝혀진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 공개되는 E채널 웹 예능 프로그램 '형수다' 시즌2에선 판사 출신 변호사 정재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실제 사형이 집행된 대한민국 사형수들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이춘재가 군대에서 혈액형이 바뀌어 용의선상에서 제외됐다고 공개한다.
또 그는 충청남도 공주 계룡산 마티고개 일대에서 벌어진 연쇄 강간 살인사건에 대해 말한다.
당시 마을 근처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던 여주인이 산으로 들어간 뒤 실종된 사건을 시작으로 여성 피해자들이 연이어 발견된다.
경찰은 범인이 타지에서 왔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던 중, 한 스님이 본 수상한 인물의 눈이 사시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 경찰은 미수 사건 피해자들 증언 등을 통해 범인을 강창구로 특정한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이어진 강창구의 잔혹한 범죄 행각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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