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송중기와 천우희가 예상치 못한 전환점을 맞는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측은 19일, 극과 극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선우해의 고백과 함께 찾아온 이상 징후가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선우해는 “마음을 미루지 않겠다”며 성제연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다큐멘터리 출연 이유를 묻는 성제연에게 “헤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이라고 고백한 장면은 묘한 여운을 남겼다. 엔딩에서는 성제연에게 다가가 조심스레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을 것임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우해의 꽃다발 고백 현장이 담겨 설렘을 한껏 끌어올린다. 입맞춤 이후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해 고백에 나선 선우해는 어색하지만 수줍은 표정으로 꽃다발을 건넨다. 이에 성제연은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그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하게 손가락 네 개를 펴 보인다. 과연 그녀가 이 고백에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손가락에 담긴 진짜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도 잠시, 선우해가 병원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겉으론 태연하지만, 손을 만지작거리며 위태로운 내면을 드러낸 것. 이어진 장면에서는 웃음기 하나 없이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눈맞춤이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슬픔을 머금은 선우해의 눈빛과 이를 바라보는 성제연의 걱정 어린 얼굴은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마이 유스’ 제작진은 “오늘(19일) 방송되는 5, 6회에서는 선우해와 성제연의 관계에 본격적인 터닝 포인트가 찾아온다”며 “관계 재정립을 위한 고백이 설렘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길 것이며, 동시에 예상 밖의 변수가 선우해를 강하게 흔들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한편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5, 6회는 19일(금)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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