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팬과 약속 지키는 미담 여신…SNS 질문에 답글 등판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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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팬과 약속 지키는 미담 여신…SNS 질문에 답글 등판 [BIFF]

이데일리 2025-09-19 15: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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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국제)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이 지난 18일 액터스하우스에서 언급한 약속을 지키며 팬들과의 따스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행보로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예진은 부국제 기간인 지난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팬들과 만났다.

손예진은 올해 부국제에 개막작 ‘어쩔수가없다’의 주연 배우로 초청된 가운데, 올해의 액터스 하우스 주인공으로도 선정됐다.

액터스 하우스에는 손예진을 만나러 달려온 600여 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고, 뜨거운 질의응답 열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손예진은 행사 시간이 끝날 때까지 열심히 팬들의 질문을 일일 경청하고면서, 실하고 진심어린 답변을 남겨 팬들과 관객을 흡족케 했다.

이날 행사 말미 손예진은 “시간 관계상 관객들의 질문을 다 받지 못했다”며 “혹시 오늘 꼭 제게 질문하고 싶으셨는데, 시간 관계로 질문을 못 하신 분들 제 인스타그램(눈)에 댓글을 남겨달라. 그럼 제가 꼭 답글을 달아드리겠다”고 약속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 약속은 곧바로 지켜졌다. 팬들은 실제로 액터스 하우스가 끝난 뒤 손예진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질문을 남겼고, 손예진은 실제로 장문의 성의있는 답변을 남겨 팬들을 감동케 했다.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은 전날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했지만, 질문을 하지 못한 팬이 SNS에 “배우로서 캐릭터와 메워지지 않는 간격이 있을 때 어떻게 메워 가시는지”라며 “배우가 아닌 인간으로서 손예진의 삶에서 요즘 가장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손예진은 답글로 “캐릭터와의 간극은 항상 어렵고 고민하는 부분”이라며 “캐릭터와 나랑 다른 면은 일상을 보내며 ‘이 캐릭터라면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어떤 행동을 할까’ 순간순간 생각하고 고민한다”고 남겼다.

이어 “그리고 촬영이 들어가면서 그 인물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며 “저는 요즘 아이랑 남편이랑 보내는 소소한 일상이 너무 행복하다. 아이가 웃는 모습만 봐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정성스런 첨언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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