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윗집 사람들' 공효진 "하정우와 13년만 재회…개그 자신감 많이 올라왔더라" ('오픈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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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윗집 사람들' 공효진 "하정우와 13년만 재회…개그 자신감 많이 올라왔더라" ('오픈토크')

뉴스컬처 2025-09-19 12:00:12 신고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토크에 참석한 배우 공효진. 사진=김규빈 기자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토크에 참석한 배우 공효진. 사진=김규빈 기자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공효진이 하정우와 영화 '러브픽션' 이후 10년이 훌쩍 지나 작품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토크가 펼쳐졌다. 배우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이 참석했다.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토크에 참석한 배우 공효진. 사진=김규빈 기자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토크에 참석한 배우 공효진. 사진=김규빈 기자

이날 공효진은 "현재 하정우 오빠가 개그와 유머에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다. 그 자신감이 이번 영화에 듬뿍 담겨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픽션'이 2012년에 개봉했다. 오빠도 저도 진짜 많이 어렸다. 당시 촬영 하면서 '남자가 이렇구나' '여자가 이렇구나' 등의 대화를 많이 했고, 남녀의 심리가 다르다는 걸 많이 깨달았다"라고 떠올렸다.

공효진은 "오랜시간이 지나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났다. 오빠가 감독이기 때문에 그때 보다 훨씬 더 발전된 연기를 선사해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감독이 만족할 수 있게 연기하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라며 "어제 저한테 '너무 멋진 연기 칭찬한다'고 터놓더라. 칭찬을 오랫동안 간직하겠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하정우  오빠가 감독부터 배우까지 해야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저는 감독, 배우 두가지 모습을 다 경험을 다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웃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하정우가 감독 및 주연을 맡았다.

12월 개봉.


부산-=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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