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우파푸른하늘(우파TV)’을 운영하는 한승훈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플라자에서 열린 ‘2025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 특별세션 연사로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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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대표는 2013년부터 차량과 일상을 접목한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12년 동안 일명 ‘카튜버(자동차+유튜버)’의 삶을 살고 있다. 국내 자동차 관련 유튜버 중 처음으로 구독자 100만을 돌파한 기록이 있으며, 현재는 자동차 인플루언서를 키우는 회사 ‘스튜디오 랩타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 대표는 여러 현장을 누비며 본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전동화 △자율화 △공간혁신 △향수와 감성 크게 4가지로 소개했다.
한 대표는 먼저 전동화 트렌드에서도 과거와 달리 소비자 경험이 중요해졌다고 봤다. 그는 “전기차(EV)가 시장에 나왔던 초창기 시절엔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가 가장 중요했지만, 이제는 완성차 브랜드들의 기술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각 차량의 매력에 대해 더 관심있게 본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5 V2L, 아이오닉9, 기아의 EV5 등 점차 진화하는 전기차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대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도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전동화를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 역시 이미 우리 시대에 실현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행사를 방문해보면 소비자들은 이미 미국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중국 바이두 ‘아폴로 고’, 테슬라 FSD 체험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우리나라도 필요할 때 자율주행 차량을 원하는 장소로 호출하는 생활이 일상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 대표는 자동차가 전동화, 자율화의 기술 발전에 힘입어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거주하고 여가를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감성과 문화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클래식카 퍼레이드에 관중이 환호하는 영국 굿우드 행사, 첨단 기술로 무장한 전기차가 즐비한 독일 뮌헨 IAA 행사가 모두 성행하는 것은 최신 기술이 중요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소비자의 경험은 지속성을 갖는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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