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전소민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다.
전소민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이하 ‘꼬꼬무’)에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다고 18일 OSEN은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꼬꼬무’에 이야기 친구로 첫 출연한다. SBS ‘런닝맨’에서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과 거침없는 리액션으로 인기를 얻었던 전소민은 이야기꾼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주제에 관해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일상적인 공간에서 일대일로 전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2020년 파일럿 방영을 마친 뒤 독특한 프로그램 형식과 편한 말투로 이어지는 이야기꾼들의 대담 방식이 사랑받으며 이후 시즌1과 시즌2를 거쳐 정규 편성돼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전소민이 출연하는 회차에는 가수 최예나와 방송인 정성호도 이야기 친구로 함께할 예정이다. 최예나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꼬꼬무’에 출연한 바 있다. 정성호의 경우 무려 9번이나 ‘꼬꼬무’에 출연한 단골 손님인 만큼 해당 회차는 새로운 얼굴과 반가운 얼굴이 함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SBS ‘런닝맨’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전소민은 2023년 10월 23일 하차 소식을 전했다. 당시 제작진과 멤버들은 전소민을 ‘선물처럼 찾아온 존재,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막내’라고 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SBS에서 유독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SBS ‘꼬꼬무’ 출연은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전망이다.
전소민이 이야기 친구로 첫 출연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는 오는 25일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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