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하면 무엇을 하든 재밌다. 이 가설을 증명해볼 수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 최대 8인이 협동해서 땅을 파는 게임 ‘킵 디깅’이 스팀을 통해 공식 출시 됐다.
▲사진 출처=스팀
이 게임은 최대 8명이 힘을 합쳐 땅을 파서 아래로 내려 간다. 약 1km 땅을 파면 완료. 플레이어들의 증언에 따르면 게임은 수직으로 계속 파고 내려가면 1시간에서 2시간이면 엔딩을 볼 만큼 짧은 분량이다. 그런데 그 과정이 만만치 많다는 후문이다.
다행히 우리나라 유저들은 군대에서 많은 삽질을 경험해 본 결과 기가막힌 노하우로 문제 없이 땅을 파내려 갈 수 있다. 서로 파는 범위를 정하고, 경사로를 정하고, 동선을 체크하고, 복귀하는 동선을 정하고 나면 그저 파기만 하면 될 뿐이다. 이와 함께 맵에 숨겨진 것들을 발견하고, 삽질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면서 점점 더 손쉽게 땅을 파가면 된다.
단지, 그 과정이 굉장히 PTSD를 불러 일으키며, 이걸 굉장히 잘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자괴감이 드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삽질을 아예 해보지 않은 친구들과 함께라면 어떨까. 또 이 과정을 아주 잘 아는 한 사람이 기가막힌 트롤링으로 소위 ‘고문관’을 한다면 어떨까. 오직 땅 파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주는 게임 ‘킵 디깅’은 스팀을 통해 플레이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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