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나는 SOLO' 28기 돌싱특집이 첫 데이트부터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가장 많은 세 자녀를 둔 현숙은 상철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면서도 "도망쳐"라고 말하는 등 폭발적인 감정 기복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28기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7명의 돌싱녀 중 자녀가 없는 출연자는 2022년에 결혼해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2023년에 이혼한 회계사 정숙뿐이었다.
그 외에 영숙(간호사)은 9세 딸과 7세 아들을, 순자(학원 강사)는 6세 아들을, 영자(피아노 학원 원장)는 14세 아들을, 옥순(학원 강사)은 7세 딸을, 정희(치과의사)는 8세 딸을 양육 중이었다. 특히 현숙(플로리스트)은 10세 아들, 7세 딸, 5세 아들 등 세 자녀를 키우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첫 데이트에서 영식과 경수는 0표를 받았다. 반면 영수는 3표를 받으며 영숙, 정숙, 영자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가장 화제를 모은 커플은 현숙과 상철이었다. 현숙은 상철과의 1대1 데이트가 성사되자 “술 한 잔 해요”라며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한테 호감이 있으면 내 걸로 만드는 건 문제없다”, “연애 세포는 늘 있다” 등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그러나 현숙은 “도망쳐. 나한테 오지 마라”라며 갑자기 감정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고, 상철은 “어제보다 호감은 올랐지만 자녀가 많아 고민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영수와 1대3 데이트를 한 정숙은 “재미없어서 호감도가 떨어졌다”고 말했고, 예고편에서는 현숙이 영수에게도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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